기아 타스만 가격 공개! 경쟁 모델 대비 얼마나 저렴할까?

기아 타스만 가격 공개! 경쟁 모델 대비 얼마나 저렴할까?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을 적용한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4년간 1,777종의 테스트를 1만8,000회 진행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입증했는데요. 오토 터레인 모드, 그라운드 뷰 모니터, 오프로드 페이지,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 등 픽업트럭 특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2025년 국내 출시를 앞둔 타스만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을 살펴보고, 기존 국내 판매 중인 KGM 렉스턴 스포츠 칸,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비교하여 어떤 경쟁력을 갖췄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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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렉스턴 스포츠 칸과 유사한 차체 크기, 60mm 긴 휠베이스, 실용적인 수납공간

타스만의 차체 크기는 길이 5,410mm, 너비 1,930mm, 높이 1,870mm(X-Pro 모델 1,920mm), 휠베이스 3,270mm로 KGM 렉스턴 스포츠 칸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휠베이스가 60mm 더 길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기아는 강인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가로로 길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단단한 범퍼 디자인이 픽업트럭다운 인상을 줍니다. 측면부는 45도로 다듬은 실루엣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펜더 상단에 수납공간을 배치해 야외 활동 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후면부는 적재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코너 스텝을 추가하여 실용성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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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급 최초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2열 시트 적용,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탑재

실내는 픽업트럭 특유의 터프함보다는 대형 SUV에 가까운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5인치 공조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최신 디지털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커넥티비티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픽업트럭에서는 보기 힘든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2열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여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2열 도어는 최대 80도까지 열리는 와이드 오픈 힌지를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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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00mm 도하 능력, 오프로드 특화 기능으로 강력한 험로 주행 성능 확보

타스만은 2.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네바퀴굴림(A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다양한 터레인 모드를 지원하며, 오토 터레인 모드 기능이 적용되어 인공지능이 노면 상태를 분석해 자동으로 적합한 주행 모드를 선택합니다.

픽업트럭에서 중요한 도하 능력 역시 뛰어난데요. 흡기구를 차체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배치하여 800mm 깊이의 강을 시속 7km로 건널 수 있습니다. 또한,

• 차체 하부 노면을 보여주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 엔진 및 변속기 오일류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 최대 3,500kg 견인 능력

등을 갖춰 오프로드 주행에도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X-Pro 트림은 더욱 강화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저지상고 252mm, 17인치 전용 휠, 올터레인 타이어, 프런트 언더커버, 브리지 타입 루프랙이 적용되었으며, 전자식 락 디퍼렌셜 및 X-트렉 기능(오프로드 저속 주행 모드), 산악 지형 특화 ‘락 모드’까지 추가로 탑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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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경쟁 모델과 비교 분석

KGM(구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 칸이 장악하던 국내 시장에 미국산 중형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속속 유입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타스만은 경쟁 모델 대비 넉넉한 적재 용량과 강력한 견인력, 첨단 디지털 기능과 픽업트럭 최초의 리클라이닝 2열 시트라는 강점을 갖췄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4,000만~5,000만 원대로 예상되며, 수입 픽업트럭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타스만의 예상 가격은 4,000만~5,000만 원대로 추정되며, 기존 국내외 픽업트럭 모델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가격 비교 표 (2024년 기준)

 

🔍 가격 및 성능 비교 분석

1.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칸
   •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장 저렴한 가격대(3,100만 원대)로 엔트리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함.
   • 하지만 기아 타스만은 더 강력한 엔진과 넓은 적재 중량, 첨단 기술 적용으로 차별화됨.
2. 기아 타스만 vs 쉐보레 콜로라도 & 포드 레인저
   • 쉐보레 콜로라도와 포드 레인저는 미국산 픽업트럭으로 성능과 내구성이 강점이나, 가격이 6,000만 원 이상으로 비싸다.
   • 기아 타스만은 콜로라도와 견인력은 동등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여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
3. 기아 타스만 vs 지프 글래디에이터
   •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오프로드 특화 모델로, 가장 비싼 가격(8,000만 원대) 을 형성.
   • 하지만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타스만의 균형 잡힌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강점.

🏆 기아 타스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까?

✔ 가격: 4,000~5,000만 원대로 중형 픽업트럭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
✔ 성능: 강력한 가솔린 터보 엔진과 뛰어난 적재·견인 성능
✔ 기술: 최신 디지털 클러스터,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오프로드 특화 기능 제공

➡️ 기아 타스만은 4,000만 원대 가격에 수입 픽업트럭의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아 타스만 가격, 온 오프를 아우르는 강력한 성능